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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새벽배송' 서울 전역 확장…배송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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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원 대상 '휴일배송' 서비스도 함께 선봬…휴일 전날 밤 12시 이전 주문 시 적용 가능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추가한다.

28일 G마켓과 옥션은 멤버십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해 정식 오픈하고, 주말에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휴일배송'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G마켓이 새벽·휴일 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한다. [사진=G마켓]
G마켓이 새벽·휴일 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한다. [사진=G마켓]

마트 상품이나 생필품 등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배송도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로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휴일배송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페이지의 '스마일배송'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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