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4일 기획위원회(위원장 원희룡) 31명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기획위는 선거 과정 중 당선인이 국민께 드린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추진하며 새 정부 정책과제를 효과적으로 반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위는 당선인 공약 중 당장 해결이 필요하거나 지역 현안, 각 분과가 다루기 힘든 부분을 보완하거나 정책 관련 국민 소통, 법률 대응과 같은 정무적 역할·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기획위 소속 위원은 총 31명이다.
이 중 상임위원은 국민의힘 구자근·윤창현·정동만 의원, 강승규 전 의원, 김상혁 제주연구원 원장 등 5명이다.
기획위원은 김형태 전 쿠팡 부사장, 김재식 국민의힘 서울시당 구로갑 당협위원장, 이상래 전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박주희 전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 등 16명이다. 청년 기획위원으로는 강호승 TY미디어 대표,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등 10명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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