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과기교육분과 오찬·업무회의… "과기경쟁력이 국가경쟁력"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이 23일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인수위원 및 신용현 대변인과 국가 과학기술교육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 김창경·남기태 인수위원, 신용현 대변인과 오찬 겸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앞서 안 위원장이 진행한 경제1·2분과, 외교안보분과에 이은 네 번째 분과 회동이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과학기술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 된 만큼 과학기술교육 관련 정책이 새 정부 성공에 매우 중요한 핵심 요소라는 데 공감했다고 인수위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과학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 자율성 보장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하드웨어적 조정보다 소프트웨어적 융합·조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경직된 교육제도에 유연성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디지털교육·평생교육 및 재교육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