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60)씨가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오는 5월10일 0시 부로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윤 당선자의 말을 믿고 5월9일 밤 12시에 청와대에 꽃을 들고 가서 문재인 대통령이 걸어나오시는 길에 놓아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전하며 "윤 당선자는 공언한 대로 5월 10일 0시에 청와대가 개방되도록 법적 절차를 따져 확실하게 일 처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꽃을 들고 나가겠다는 분이 저만이 아니"라며 "윤 당선자는 시민들이 헛걸음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청와대에 가서 문 대통령이 나오시는 길에 꽃을 놓아드리겠다"며 "임기 5년 동안 민주공화정 대한민국을 법과 원칙대로 운영하시느라 고생하셨다고 감사와 위로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꽃을 놓아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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