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완구와 유모차를 생산하는 업체가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드럼세탁기용 모터 공급에 관한 것.
모터사업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했던 소예가 중국 현지자회사를 통해 삼성전자에 모터 공급에 나선 것.
이회사가 오는 2006년 예상하는 모터부문 매출은 2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매출 595억원의 절반 가까운 규모.
코스닥 업체인 소예(대표 최창식 www.soyea.com)는 중국 자회사 '쑤저우 소예'를 통해 삼성전자 쑤저우 공장에 드럼세탁기용 모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봉제완구 수출과 유모차 '카펠라'를 생산해온 소예는 지난 2002년 모터사업을 인수, 펌프용모터를 생산 납품해 왔다. 2004년부터는 드럼세탁기용 모터 개발에 착수, 지난 2월28일 삼성전자로부터 공장 및 부품 품질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인 거래가 이뤄지게 된 것.
특히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드럼세탁기용 유니버샬 모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모터 국산화에 따른 효과는 드럼세탁기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소예 최창식 사장은 "국내는 물론 수출 등 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드럼세탁기용 모터 개발을 통해 회사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쑤저우 삼성전자와 삼성광주전자를 통해 2005년 약 60억원, 2006년 약 2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다양한 모델개발을 통해 가전용 모터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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