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로와나재단이 발행한 아로와나토큰(ARW)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Global)에 공식 상장한다.
아로와나재단(대표 정종갑)은 ARW를 비트렉스 USDT마켓에 22일 오전 8시 상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거래소 지갑은 한국시간 기준 3월 19일에 오픈되어 ARW 사전 입금이 가능하다.
비트렉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 23위인 글로벌 대형 거래소로,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6일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3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로와나재단은 금 거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통해 ARW 활용 사업들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을 통해서 글로벌로의 활용 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아로와나NFT마켓은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 티켓 및 굿즈를 NFT로 판매한데 이어, 지난 12일부터는 조영남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투를 소재로 한 실물작품과 디지털작품을 NFT로 판매하는 등 실물 연계형 NFT 마켓을 컨셉으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달 28일 시작한 아로와나 스테이킹 서비스는 일주일만에 약 37만 ARW(한화기준 약 7억)가 스테이킹 풀에 모집, 오픈된 스테이킹 전체 풀의 50% 이상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로와나재단 관계자는 "ARW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ARW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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