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대한그린파워가 관리종목 해제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2분 기준 대한그린파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원(9.18%) 오른 1천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한그린파워의 소속부를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날 대한그린파워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확정 공시했다.
앞서 대한그린파워는 지난해 3월 4년 연속 영업손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에 해당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대한그린파워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로 인한 매출증대와 판관비 감소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발생했지만, 관계기업투자주식 손상차손 인식과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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