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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42%, 국민의힘 지지율 38%[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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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6% 지지로 오차 내 비등…당선인에 바라는 점은 '통합'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대선 이후 맞이하는 첫 주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40%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내에서 비등한 양상을 보였으며 윤석열 당선인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국민 통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3주차 여론조사(3월 15일~17일 조사, 성인남녀 1천4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에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2%,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부터 이날 발표된 조사까지 40%대를 횡보하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에는 '외교/국제관계'가 19%의 비율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을 '코로나19 대처'(15%), '안정감/나라가 조용함'(8%) 순의 응답이 차지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 '코로나19 대처 미흡'(12%),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6%) 등이 차지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8%로 선두를 달렸지만 더불어민주당이 36%로 뒤쫓으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관측됐다. 무당층(17%)이 그 뒤를 차지했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각각 4%)이 그 뒤를 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통합/국민화합/협치'라고 답한 비율이 11%로 제일 높았다. 그 다음을 '열심히/잘하길 바람'(9%), '공약 실천/약속 이행'(8%), '경제 회복/민생 안정'(7%) 등의 응답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과 함께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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