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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연봉 최소 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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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6개사 급여…호텔롯데·롯데물산 포함 시 총 연봉 더 늘어날 듯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5개 계열사에서 급여로 150억4천7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은 아직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아 신 회장의 총 수령액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그룹]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5억원과 복리후생비 170만원을 받았다.

롯데케미칼에서는 급여 35억원과 상여 24억5천만원 등 총 59억5천만원을 수령했다. 2020년에는 상여 없이 급여만 35억원을 받았지만 지난해 상여가 추가되면서 수령액이 70% 늘었다.

롯데쇼핑에서는 15억원, 롯데제과에서는 급여 19억원과 상여 2억8천500만원 등 총 21억8천500만원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급여 10억원과 상여 1억3천300만원을 수령했다.

신 회장은 2020년 미등기 임원을 새로 맡았다가 지난해 5월 물러난 롯데렌탈에서도 급여 4억1천700만원, 퇴직금 2억8천300만원, 퇴직금 한도초과금액 7천100만원 등 7억7천100만원을 받았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상반기 3개월간 롯데지주, 롯데쇼핑, 호텔롯데의 급여 50%를 자진 반납했던 만큼 지난해 기본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롯데케미칼의 경우, 실적에 따른 성과급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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