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모비데이즈가 지난해 매출액 186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비데이즈는 트래킹솔루션, 애드네트워크, 스마트폰 사용자 행동분석솔루션, 공급자 플랫폼(SSP),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DMP) 등의 에드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구글, 카카오 등의 대형매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서비스에서 생태계 구축형 사업모델과 보유 중인 애드테크의 시너지로 지난 2020년 대비 광고취급고가 2배가량 증가했다"며 "애드테크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성 극대화로 지난해 53.7%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했으며, 이는 동종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 대비 약 2배가량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모비데이즈는 지난달 17일 스팩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 합병을 위한 증권신고서는 오는 29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3일 하나금융17호스팩 합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6월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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