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울릉군보건의료원 홍보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자살 신호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홍보는 자살고위험시기인 3~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관리를 강조하고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릉군은 이와관련해 자살빈발지역과 유동인구 많은 곳, 취약계층 방문이 많은 장소, 생활밀착 시설 등에 자살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노인(65세 이상) 대상 정신건강 종합검진, 지역주민 대상 우울증과 스트레스 측정, 홍보 배너 전시, 리플릿·홍보물 배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울릉군의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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