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에서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에서는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을 가입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운전자보험에 도입하는 것은 DB손보가 최초다.
![DB손해보험 홍보모델이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자생활 운전자보험' 홍보 푯말을 들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https://image.inews24.com/v1/d873672c256cc4.jpg)
'안전운전점수'는 모바일기기 등에서 구현되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산출되는 운전점수를 기반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에 DB손보가 출시한 운전자보험에서는 '티맵(T-map)' 내비게이션 앱 안전운전점수(최근 6개월이내 T-map 목적지 설정 후 1천km 이상 주행해 산정된 안전운전 점수)가 61점~90점인 경우 2%, 91점이상인 경우 5%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만기시 안전운전점수가 61점~90점인 경우 2%, 91점이상인 경우 5%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동안 납입한 보험료 합계금액에 해당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만큼 일시에 환급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시 91점 이상에 해당되고 만기시점에도 91점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은 다이렉트 상품으로 DB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3년 만기 구조 및 필수 담보 위주의 심플한 담보 구성으로 고객의 가입편의성을 제고 했다. 특히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등의 경쟁력 있는 담보를 탑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으로 운전 관련 위험을 보장받을 뿐 아니라 안전운전생활습관을 유지해 고객의 사고위험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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