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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구직자 희망 첫 연봉 얼마?…10명 중 8명 "입사 지원 전 초봉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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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희망연봉 '3880만원'…입사 희망기업 선택 시 '급여·보상' 가장 많이 고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취업 준비에 나선 올해 졸업 예정 대학생들과 대졸 이상 구직자들이 원하는 평균 연봉은 3천880만원으로 조사됐다.

16일 인크루트가 구직자의 신입사원 희망연봉을 알아보기 위해 2022년 8월 졸업예정 대학생과 대졸 이상 구직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기업 입사희망자의 평균 희망연봉은 4천20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견기업은 3천507만원, 중소기업은 3천22만원, 스타트업은 4천144만원, 외국계기업은 3천795만원, 공공기관은 3천665만원으로 조사됐다.

구직자들이 원하는 평균 연봉은 3천88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 스틸컷.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SBS]
구직자들이 원하는 평균 연봉은 3천88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 스틸컷.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SBS]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천527만원, 3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임금은 4천299만원, 100~299명 기업은 3천653만원, 30~99명 기업은 3천426만원, 5~29명 기업은 3천91만원이었다.

입사 희망기업을 고르는 최대 기준에 대해 응답자들은 '만족스러운 급여 및 보상제도(41.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워라밸(16.9%) ▲비전 및 성장 가능성(12.2%) 등으로 나타났다.

희망연봉을 어떤 기준으로 설정한 것인지에 대해선 '대출금, 생활비 등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맞췄다(33.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업계(업종) 평균 연봉선에서 맞췄다(23.5%) ▲신입 기준 평균 연봉선에서 맞췄다(20.5%)가 뒤를 이었다.

입사 지원 전에 기업의 초임 연봉 수준과 복지 등을 미리 파악하는지에 대해선 응답자 10명 중 8명(86.9%)이 '지원할 곳의 연봉 수준을 미리 파악한 뒤 지원한다'고 답했다. 반면 '연봉 수준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1%였다.

구직자들이 원하는 평균 연봉은 3천88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 스틸컷.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SBS]
[인포그래픽=인크루트]

더불어 초임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및 결정 여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묻자 ▲매우 영향 있다(46.5%) ▲대체로 영향 있다(48.2%) ▲대체로 영향 없다(5.0%) ▲전혀 영향 없다(0.3%)로, 초임 연봉 수준이 입사 지원 및 결정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입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형태에 대해선 1순위가 대기업(47.2%)로 조사됐다. 이어 ▲공공기관(20.5%) ▲중견기업(19.2%) 순으로 나타났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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