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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측 "기존 청와대 들어갈 가능성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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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통 의지 최우선… 용산 등 부지 검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사진=김성진 기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6일 "윤 당선인이 기존 청와대로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0)"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새 집무실로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용산 국방부 청사 등을 후보군으로 놓고 검토하고 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이 정치개혁을 선언하면서 청와대 밖으로 나오겠다고 한 것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소통이 중요하다는 오랜 의지 떄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물론 새 길을 낼 때는 장애물이 많다. 대통령실을 국민 근처에 두기로 한 것에 따라 경호, 보안 같은 상당히 많은 난관에 부딪혔다"며 "그러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소통 의지를 무엇보다 우선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무실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용산을 포함해서 여러 후보지를 놓고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워낙 청와대라는 곳이 구중궁궐로 느껴지기 때문에 들어가면 국민과 접점이 형성되지 않고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지 선정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결정할 때는 신호등 개수도 파악해야 할 정도로 국민께 불편드리지 않으면서 국정 운영이 원활하고 방해도 되지 않도록 치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오늘내일 말씀드릴 정도로 간단하게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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