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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구조적 성장 가시성…목표가↑-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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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만2000원→3만7000원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대덕전자에 관해 구조적으로 질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원에서 3만7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대덕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1조2천747억원, 영업이익은 1천4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7%, 99% 증가한 수치다. 대덕전자의 반도체 패키지판과 모듈 시스템인패키지(Module SiP)·인쇄회로기판(MLB)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8%, 39%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패키지판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55% 증가한 1천305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유안타증권은 16일 대덕전자에 관해 구조적 질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대덕전자 CI. [사진=대덕전자]
유안타증권은 16일 대덕전자에 관해 구조적 질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은 대덕전자 CI. [사진=대덕전자]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플립칩 내장 기판(FCBGA)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70억원에서 오는 2023년 45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패키지 사업부분의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기판도 생산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혼합 평균 판매단가(Blended ASP)는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Module SiP과 MLB 부문의 합산 예상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한 129억원을 예상한다"며 "저부가 제품 모바일 연성회로기판(FPC)과 전장 MLB의 비중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올해 2분기부터 DDR5 침투율 확대가 본격화하며 Module SiP 부문 내 믹스(Mix) 개선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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