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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친환경 상패도 종량제봉투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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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는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재활용품⇔물품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대상 품목은 기존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3종에 올해부터는 친환경 상패가 추가돼 4종으로 늘어났다.

전라북도 전주시 청사 [사진=전주시]

이팩의 경우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시킨 후 규격별로 ▲200㎖ 20매 ▲500㎖ 10매 ▲1천㎖ 5매씩 묶어서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주원료가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로 만들어지는 포장재여서 일반 종이류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건전지는 무게나 규격에 상관없이 15개당 친환경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세척된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5개당 종량제봉투(10ℓ) 1장으로 바꿀 수 있다.

폐건전지는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분리 배출해야 하며, 물로 된 아이스팩의 경우에는 봉지를 뜯어 물은 버리고 봉지는 재활용 분리배출 하면 된다.

올해 교환대상에 포함된 친환경 상패의 경우 ‘자원재활용법’ 제2조 제9호에 따라 재활용 가능자원인 폐지, 폐금속, 폐플라스틱, 폐목재을 원료로 만든 상패로 2개를 모아오면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된다.

재활용품 물품 교환사업은 친환경 화장지와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 종이팩 교환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교환 품목과 예산을 늘려 재활용품 물품 교환사업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교환사업을 통해 ▲종이팩 23만4천661개 ▲건전지 17만8천101개 ▲아이스팩 4만8천650개를 수거했다. 이는 2020년 대비 종이팩이 약 298%, 건전지가 약 119% 정도 증가한 것이다.

/전북=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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