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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측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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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선인 일정과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선인 일정과 현안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4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부겸 현 총리 유임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총리는 덕망 있고 존경하는 분이지만 총리 유임과 관련해서는 검토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 총리가 후보군에도 포함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새 총리는 저희가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윤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현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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