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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아, 우크라 사태 장기화에 장중 신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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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거래일 대비 1%대↓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기아 주가가 장 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주가를 연일 끌어내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기아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천100원(1.57%) 내린 6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6만8천600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4일 기아 주가는 5% 이상 하락 마감했다.

최근 기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 차질 우려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의 러시아 지역 판매 비중은 약 8% 수준이며, 영업이익 기여도는 5% 미만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기아에 대해 대외 영업 환경 악화를 반영해 적정 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영업이익 컨센서스 14% 하회)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이후 반도체 공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며 유의미한 조정이 부재했다"며 "그러나 이후 확인되고 있는 대외 영업 환경 악화를 반영해 대규모 눈높이 조정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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