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과 손잡고 한글을 소재로 한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개발에 나선다.
한컴은 ‘한컴타자연습’을 활용한 NFT 게임 사업 추진을 위해 플레이댑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은 한컴타자연습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NFT 기술을 적용한 게임을 개발한다. 플레이댑은 신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양사는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NFT를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컴은 케이팝(K-POP) 가사나 드라마 대사를 한글 타자 게임의 미션 문구로 활용해 재미 요소도 확보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이후 ‘한컴타자 월드컵’과 같은 토너먼트 방식의 e스포츠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타겟의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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