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GS25가 메타버스 편의점에서 실제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1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날 오픈하는 신한은행의 메타버스(신한메타버스) 베타서비스 공간에 실제 소비 거래가 가능한 최초의 메타버스 편의점 GS25신한메타버스점을 입점 한다고 밝혔다.
![신한메타버스 내 구현된 GS25 매장 내부 이미지. [사진=GS25]](https://image.inews24.com/v1/c62171125586fe.jpg)
신한메타버스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 외에도 게임, 일상 소비 등의 영역까지 무한 확장 가능하도록 모듈화 형태로 구현된 가상 세계 공간이다.
그간 신한은행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축해 온 GS25가 양사의 많은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가상 편의점 영역을 맡아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GS25신한메타버스점에는 일반 GS25 점포에서 잘 팔리는 음료, 스낵, 용기면 등 50여개 상품이 가상 매대에 진열되는데, 아바타가 상품을 접촉하면 GS샵의 기프티콘(바코드 모바일상품권) 판매처가 연동돼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프티콘은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보낼 수도 있고, 사용 시에는 문자메세지로 전송된 모바일 쿠폰을 통해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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