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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가부 폐지 공약, 당연히 지켜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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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해 "당연히 공약대로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KBS광주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 인터뷰를 통해 "'여가부 폐지가 반여성'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상한 이야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단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단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어 "예를 들어 여가부는 특임 부처로써 수명이 다했고 업무가 명확하지 않아서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대선에서 성별에 따라 20대 표심이 엇갈렸다는 지적에 대해선 "승리의 원흉을 찾자는 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21대 총선 기준으로 봤을 때 20대 남성에서도 20대 여성에서도 30대 남성‧여성과 모든 세대, 모든 성별에 있어 표의 확장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준석 당대표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준석 당대표와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그러면서 "과거 국민의힘 전신 정당인 자유한국당이나 미래통합당 같은 경우 20‧30 세대에서 30% 통합 지지율을 받기 어려웠다"고 비교하며 "지금은 확장돼 대선을 승리하고 역대 최다 득표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와서 다른 평가를 한다는 건 그냥 사무적으로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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