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재활용 폐지가 LG헬로비전 임직원 손을 거쳐 치매 노인 미술치료 교구로 재탄생했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재활용 폐지로 캔버스를 제작, 치매 노인 미술 치료 교구로 부산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기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LG헬로비전은 치매 미술치료 프로그램까지 2년째 후원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폐지수집 노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재활용 폐지 키트(KIT)를 활용해 치매 노인을 위한 미술 치료 캔버스로 재탄생 시켰다.
이렇게 제작된 캔버스는 부산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복지관을 통해 기부된 캔버스는 치매 노인 미술 치료 '나의 마음, 나의 기억'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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