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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최종 17.57% '역대 최고'…30% 돌파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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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일제히 사전투표 완료…李·尹 배우자 동행 안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와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남구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와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남구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캠프]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17.57%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1일차 투표율로는 지난 19대 대선(11.70%)에 비해 5.87%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4천419만7천692명 가운데 776만7천735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17.57%을 기록했다.

역대 주요 선거의 사전투표 1일차 사전투표율은 2017년 19대 대선 11.70% ,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12.14%,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8.77%, 2021년 4·7 재보궐선거 9.14%였다.

이날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0%를 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와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남구청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캠프]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와 배우자 이승배 씨, 자녀 이우균 씨, 배복주 정의당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한편 이날 여야 대선후보들은 일제히 사전투표를 행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한 뒤 "촛불을 들고 광화문과 시청 앞에 모이셨던 수많은 국민을 생각했다"며 "이번 대선의 선택 기준은 경제위기 극복, 평화, 통합"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 뒤 "국민 여러분께서 이 정권을 교체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많은 분이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두 후보는 여러 논란을 의식한 듯 잠행 중인 배우자들과 투표소에 동행하지 않았다.

반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배우자 이승배씨를 비롯해 아들 이우균씨, 종로 재보선에 출마한 배복주 후보와 함께했다. 심 후보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하고 "기득권 정치를 다당제 책임 연정으로 바꾸는 대전환의 선거다. 소신투표 해주시고,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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