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의 단일화에 대해 "너무 싫은 사람이지만 돈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평가했다.
최 전 수석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예견된 이별"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주 수요일로 미뤄진 가운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d70526d6bbdf85.jpg)
최 전 수석은 "무지한 윤 후보와 부족한 안 후보가 야합 정부를 하겠다는 것" "안 후보는 일 년 후 자기 손가락을 자르고 싶었던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달 22일 울산 유세에서 '윤 후보를 뽑으면 1년 안에 손가락을 자르고 싶어질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지난 2020년 10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정된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주 수요일로 미뤄진 가운데,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e402c92755bc53.jpg)
최 전 수석은 "대통령은 관료의 말을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더니 이해불가 대통령의 총리가 되고 싶은 것" "윤 후보가 되면 더 나쁜 정권교체라더니 더 더 나쁜 권력 만들어 나누고 싶은 것"이라고 안 후보를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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