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금요일인 4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고 경기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경기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북부에도 한때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수도권(경기동부 제외)‧충청권‧전북북부 5mm 미만이다.
또 오후와 다음날(5일) 새벽에 제주도(산지 눈 날림 곳), 밤에는 전북남부와 전남권북부, 경북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부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다.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해중부해상과 동해상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는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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