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넉넉하고 행복한 생태경제 도시 순천을 목표로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전년 대비 각각 10%, 3.6% 증가했고 실업률은 0.7%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 순천시는 이러한 경제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완전한 일자리 회복을 위해 일자리 1만6천명를 창출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를 위해 미래산업과 지역뉴딜, 에너지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춘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3개 유형의 청년 일자리 700개를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빅데이터 관련 기업, 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정원산업, 지역특화 산업 등 기업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 21개를 추진한다.
특히, 웹툰·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산업’분야에 특화된 전남 청년 툰(toon)일자리와 콘텐츠 리쇼어링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창업허브공간인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순천형 창업 지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발효식품센터, 마그네슘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3대 신성장 산업·경제 분야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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