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샤오미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MWC 2022를 통해 공개했다.
샤오미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22에서 단독 부스를 차리고 대대적인 스마트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중 특히 눈길을 끄는 모델은 샤오미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샤오미 믹스 폴드’였다.
펼치면 8.01인치 WQ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4개의 스피커를 통해 하만카톤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후면 108메가픽셀카메라와 리퀴드 렌즈 카메라, 울트라와이드 카메라가 장착됐다. C1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가 내장됐다.
67W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5천20mAh다. 퀄컴 스냅드래곤888 모바일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진화된 버터플라이 쿨링 시스템을 통해 발열을 낮춰준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힌지 부분의 경우 아직까지 성숙하지 못한 인상이다. 프리스탑 형태로 구현이 불가능하며, 약간 헐겁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주름의 깊이와 각도 역시 초창기 폴더블 스마트폰이 첫 공개 됐을때와 비슷하다.
한편, 샤오미 믹스 폴드 상용화 일정은 미정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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