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국내 사용자 수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이 업계 최초로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비용 안내 기능을 제공한다.
굿닥은 플랫폼 내에서 기존에 제공해왔던 신속항원검사 병의원 찾기 기능에 검사 비용 안내 기능의 추가 업데이트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굿닥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로 차이가 난다”며 “특히 무증상자와 검사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게는 12만원까지 비용이 측정되고 있다”며 “사전 의료정보 편의 제공 차원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굿닥 앱 서비스에서 병원·약국 카테고리를 선택 후, 상단 신속항원검사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되는 병원 위치와 검사가격이 안내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경인권까지 제공되고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신속항원검사 비용 안내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검사 가격에 관한 비교가 가능한 편의적 차원에서 꼭 필요한 기능”이라며 “최근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부문으로 비대면 진료 기능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에게 한층 폭넓은 헬스케어 기능 제공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초 굿닥은 앱 서비스를 통해 1분만에 비대면진료 병의원이 매칭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코로나19를 배경으로 높아진 비대면진료 수요에 굿닥의 앱 DAU는 론칭 전주 대비 150% 이상 상승하는 등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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