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증한 재택치료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이날 0시 현재 일반관리군 710여 명과 집중관리군 220여 명 등 총 940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해 보건소 주관의 의료상담센터 운영과 행정지원과가 주관하는 행정안내센터 운영은 물론 재택치료자 키트와 물품 배송을 위해 우체국과 연계한 재택치료 물품 배송으로 재택치료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보건소가 주관이 돼 지난 10일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의료상담센터의 경우 대자인병원과 협력해 의료기관 연계와 외래진료센터 예약, 응급 이송과 병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정지원과가 주관해 군청 3층에 개소한 행정안내센터도 지난 23일부터 재택치료 행정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와 함께 재택치료자도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마지막 고비라고 보고 군정의 역량을 총동원해 재택치료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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