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공동 ESG플랫폼 오픈…추진현황 공유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은행연합회 등 5대 금융협회는 금융회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관란 정보를 한 데 모은 공동 플랫폼 'ESG 파이낸스 허브(Finance Hub)'를 25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ESG 파이낸스 허브'는 ▲가이드라인 ▲연구자료 ▲ESG소식 ▲ESG활동 ▲플랫폼 등 5개 대메뉴와 17개 세부메뉴로 구성돼있다.

또 ESG금융과 관련한 국내 및 해외 가이드라인, 연구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회사 간 ESG추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채널도 제공한다.

'ESG 파이낸스 허브'는 국내외에 산재되어 있는 ESG금융 관련 정보를 집적하여 적시성 있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창구로 다양한 문헌에 대한 요약정보와 링크를 제공하고, 해외 자료의 경우 제목 및 요약정보에 대한 국문번역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정보의 체계적분류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서도 ESG금융과 지역 테크 정보를 분류해 키워드 검색 등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정보 간 연계성도 높였다.

아울러 금융회사 ESG활도을 홍보하고 금융회사간 ESG추진 현황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ESG 파이낸스 허브'는 ESG금융 관련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지식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금융권의 ESG 경영 환경 조성 및 ESG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