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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녹음 문자 변환 서비스 '비토', 기본 서비스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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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문자 변환 및 영구 소장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서비스 개편과 함께 비토(VITO)의 통화 녹음 문자 변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비토는 지난해 4월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업계에 처음 선보였다. 그 동안 최근 20건의 통화 목록 확인과 더불어, 월 정액 서비스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했다.

[사진=리턴제로]
[사진=리턴제로]

비토는 누구나 음성인식 AI 기술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기본 서비스의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비토 이용 시 무제한 문자 변환과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통화량이 많아 부족했던 저장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부가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300기가바이트(GB)의 대용량 클라우드 상품을 월 4천900원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편 이전의 통화 녹음 내역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기존 베이직 멤버십 회원의 경우 과거 통화내역을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코인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존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된 회원의 경우 300GB의 클라우드 상품을 1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증정한다. 기타 남은 결제 기간이 있다면 구글의 환불·취소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비토는 AI 기술을 통해 통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출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누적 처리 통화 건수 1억만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 수 48만건을 돌파했다. 비토는 연내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웹 환경에서도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 메신저처럼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비토를 일상 속에서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과 상품 무료화를 준비했다"라며 "쓰면 쓸수록 더 똑똑해지는 음성인식 AI로 시장 혁신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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