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물게 될 대구 사저 인근 경호동의 근로자 채용공고가 올라왔다.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 20일 홈페이지 인재 채용사이트에 '2022년도 상반기 공무직(무기계약직) 등 근로자 채용공고'를 내며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 경호시설에서 일반 청소와 조리를 담당할 근로자 약간 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는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다.
근로 형태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직으로 채용 예정이며, 근무 상한 연령은 만 60세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휴게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1주 40시간을 적용했다. 단 근무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단서 조항이 붙었다.
보수는 일반청소 분야 연 2천787만7천 원, 조리는 연 2천901만1천 원이다. 4대 보험도 가입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다. 최종합격자는 4월에 발표되며 5월 중 임용돼 근무를 시작한다.
한편 지난 22일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는 보수 단체가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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