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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제안 철회…"저의 길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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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성사되지 못한 책임은 제1야당과 윤 후보" 주장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저의 길을 가겠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했던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

20일 안철수 후보는 오후 1시 30분경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며 대선완주를 선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선거 유세 버스를 운전하다 숨진 운전기사의 시신이 안치된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을 찾아 유가족을 만난 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선거 유세 버스를 운전하다 숨진 운전기사의 시신이 안치된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을 찾아 유가족을 만난 후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13일 대통령 후보등록을 하면서 윤 후보에게 누가 더 좋은 정권 주자인 단일화를 제안했다"면서 “그런데 (윤 후보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며 단일화 진정성을 왜곡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책임은 제1야당과 윤 후보에게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안 후보는 "저희 당의 불행을 틈타 후보사퇴설과 경기지사 대가설을 퍼트리는 등 정치 모리배짓을 서슴지 않았다"며 "제 진심은 상대에 의해 무참하게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더 기다린다는 것은 저 자신은 물론 저를 아껴주는 당원동지들과 전국의 지지자 분들 모두에게 모욕적인 일이 될 것"이라며 "더 이상 무의미한 단일화 논쟁은 끝을 내고 미래 정책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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