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3~5월 농번기에 맞춰 일손 부족 문제 해소, 구인 농가와 구직 인력을 중개 등 제반 사항들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인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농정지원단 내 농촌 인력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농가에 필요한 인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48농가에 224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울릉군민이 아닌 외지 인력에 대해 숙박비, 관내이동시 교통편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비, 여객선 운임비 등을 지원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농가의 농번기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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