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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내화성 강화 HCS PC 모듈러 주택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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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HSC PC 공장 완공·가동…내년부터 대량양산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자연과환경이 내년부터 내화성이 높은 할로우코어 슬래브(Hollow Core Slab, HCS) 공법을 사용한 사전제작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PC) 제품의 대량 양산에 나선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최근 진행 중인 유상증자 대금을 HCS 공법의 PC 제품 양산 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 스케줄은 ▲2022년 1분기 토지 인허가 취득 ▲2022년 2분기~4분기 공장 건물·관련시설 완공 ▲ 2022년 4분기 공장 완공·가동 등이다.

자연과환경이 2023년부터 HCS PC의 대량 양산에 나선다. [사진=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이 2023년부터 HCS PC의 대량 양산에 나선다. [사진=자연과환경]

총 건축비는 32억원, 기계장비비는 53억원 규모로 책정했으며, 주요 공사는 HCS 생산장 증축공사, 크레인 레일기초 토목공사, 콘크리트 믹싱플랜트 신축공사 등을 진행한다. 내부 설비는 HCS 생산라인, 단독 POST 생산라인(기둥·보 생산 10개 라인), 콘크리트 믹싱플랜트 야적장, 보일러 등을 갖출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자연과환경의 기존 공주 1·2·3공장, 보령 공장과 달리 자동화설비를 구축해 PC제품 생량능력을 대폭 증가시킬 방침이다.

회사 내부에선 신규 공장의 평균 생산능력을 HCS슬래브의 경우 하루당 140㎥를 예상하고 있으며, 기둥과 보를 생산하는 단독몰드는 70㎥/일로 생산능력을 산정하고 있다. 연간 규모론 총 6만2천㎥의 PC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현재 자연과환경 공장 전체 생산능력의 68%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번 투자 이유는 HCS 공법을 적용한 PC 시장 확대 가능성을 꼽는다. 기존 건설현장에서 주로 사용된 콘크리트 슬래브는 일방향 장선(RPS) 슬래브였으나 HCS PC가 최근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불에 상대적으로 강한 방식으로 부각됐고, 많은 PC 생산업체들이 HCS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HCS 설비 확충을 통해 PC 모듈러 주택으로 여러 형태의 주택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주요 사용처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지하저류조 등이며 자연과환경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음압병동으로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 건설 스케줄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허가 일정과 건설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지만 내년 양산 가동이 현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PC공법은 철근, PS강선 등 콘크리트조 주요 구조 부재를 공장 내 생산라인(몰드)에 타설 후 촉진양생(사전제작)을 진행한다. 또한 촉진 양생된 제품은 야적장으로 보낸 후 자연양생과 출고 전 보관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HCS는 유럽에서 개발된 PC공법으로 바닥판 무게를 줄이기 위해 원통형 구멍을 뚫은 중공 슬래브다. HCS 생산 라인은 일반적으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으며 현장 규격대로 잘라 쓸 수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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