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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별세] 구광모 회장 "자상하고 따뜻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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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첫날…구광모 LG 회장·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장례식장 찾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현 LS니꼬동제련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구 회장은 12일 11시28분쯤 구자홍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전날(11일) 별세한 구자홍 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11시40분쯤 조문을 마치고 나온 구 회장은 "너무 자상하고 따뜻한 분이셨다"며 "좀 더 오래 살아계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빨리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현 LS니꼬동제련 회장) 빈소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현 LS니꼬동제련 회장) 빈소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이날 LG그룹에서는 구 회장 이외에도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 LG전자 임원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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