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혜수VS김무열, 소년범 둘러싼 팽팽 대립각…'소년심판' 공식 예고편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소년심판'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9일 넷플릭스 공식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공식 예고편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심은석(김혜수 분)과 다른 온도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차태주(김무열 분)의 소년범을 둘러싼 다른 시각이 담겼다.

심은석은 각종 사건에 연류된 소년범들을 질책하고 차태주는 소년범을 혐오하는 심은석에게 이유를 묻는다. 차태주는 '소년에게 기회를 주는 건 판사밖에 없다'며 소년범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강원중(이성민 분)과 나근희(이정은 분) 두 부장판사는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심은석에게 선을 넘는다고 경고한다. 심은석은 '보여줘야죠. 법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가르쳐야죠. 사람을 해하면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김혜수, 김무열 등 베테랑 배우들의 묵직한 열연에 이어 신선한 에너지를 내뿜는 신예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는 '소년심판'에서 보여줄 이야기의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25일 첫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