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그룹 빅뱅이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신곡 녹음 작업은 모두 마쳤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빅뱅의 신곡은 지난 2018년 3월 발표한 싱글 '꽃 길' 이후 약 4년 만이다. 빅뱅 멤버들이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군에 입대하며 긴 공백기를 보낸 터라 이번 컴백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 17년 차를 맞은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신드롬급 히트곡을 배출하며 2세대 대표 K팝 대표 그룹으로 군림했다.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그는 개인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해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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