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 대표는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송영길 대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주당은 전날 송 대표가 코로나 자가검진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정확한 PCR검사를 위해 이날 일정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제보건·팬데믹 국가인재 발표식과 선대위 본부장단회의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전날 박성준 장철민 의원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공보단 사무실을 일시 폐쇄하고 선대위 근무자 절반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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