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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로컬 콘텐츠 끌어올린다…'인터내셔널 콘텐츠 그룹'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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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콘텐츠 확보·콘텐츠 파이프라인 구축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선보일 다양한 지역별 콘텐츠를 확보하고 '전 세계 콘텐츠 허브·콘텐츠 파이프라인' 역할을 할 '인터내셔널 콘텐츠 그룹'을 신설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인터내셔널 콘텐츠 그룹 (International Content Group)을 신설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인터내셔널 콘텐츠 그룹 (International Content Group)을 신설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인터내셔널 콘텐츠 그룹 (International Content Group)을 신설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인터내셔널 콘텐츠 그룹은 디즈니 플러스를 포함한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보일 다양한 지역별 콘텐츠를 확보하고, 전 세계 콘텐츠 허브로서 DTC(Direct-to-Consumer)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며 탄탄한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설 그룹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내 핵심 콘텐츠 엔진 중 하나로 스튜디오 콘텐츠,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스포츠 콘텐츠 그룹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그룹 총괄은 레베카 캠벨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 사업부 회장이 한다. 레베카 캠벨 인터내셔널 콘텐츠 및 오퍼레이션 사업부 회장은 "훌륭한 콘텐츠가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전 세계 재능있는 창작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각 지역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디즈니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과 소비자들과의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앞으로 계속 팀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회계연도 2023년까지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16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스트리밍 플랫폼을 위해 전 세계에서 340편 로컬 오리지널·지역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 중이고,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로컬 콘텐츠·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 콘텐츠로는 배우 최민식 주연, 강윤석 감독이 연출하는 '카지노(가제)'를 포함해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키스 식스 센스' '무빙'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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