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KB국민카드가 '펭수' 체크카드 발급 기간을 1년 연장했다.
26일 국민카드는 내달 종료 예정인 펭수 체크카드의 상품 판매 기간을 내년 2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1년 만에 발급 카드 수 40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말 58만 장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의 '펭수 노리체크 카드' 이미지. [사진=KB국민카드]](https://image.inews24.com/v1/4e066c8bb5bfe3.jpg)
국민카드가 2020년 2월 17일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약 2년간 발급된 총 58만4천 여장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의 발급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별 발급 고객은 20대가 3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0.5%)와 40대(16.4%), 10대(4.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66.9%를 기록해 남성(33.1%)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펭수 카드는 ▲펭카 ▲펭모티콘 ▲펭요미 등 3개 디자인 중 희망하는 카드 디자인을 선택해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홈 애플리케이션(앱), KB페이(KB Pay) 앱,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펭수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펭수 체크카드가 2030세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체크카드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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