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양신' 양준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모임에 합류한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양준혁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제가 이재명 후보자를 지지하여 캠프에 합류한다는 기사는 명백한 오보임을 말씀드립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양준혁은 "저는 양준혁 야구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그리고 각종 단체의 홍보대사로서 그 어떠한 정당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자님과는 지난 2012 경기도 성남 멘토리 창단 때 만난 인연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는 있으나 그게 전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준혁은 "다시 한번 이재명 후보 캠프 합류는 오보임을 전달 드리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양준혁이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체육·예술인 모임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구 출신인 양준혁이 TK 민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왔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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