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취임했다.
대구시는 신임 김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 회의에 참석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어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동산병원에 마련된 재택치료지원센터를 찾아 애로사항을 듣는다.
김 부시장은 "정치·사회적으로 대변혁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았던 대구의 저력을 다시한번 되새기겠다"고 취임 각오를 피력했다.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들어선 김 부시장은 대구시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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