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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新경제 예고…'서울 스푸닝 2022'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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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인 '하이드라' 출시…스테이킹 제도 공개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스푸닝 2022(Seoul Spooning 2022)'를 공개했다.[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스푸닝 2022(Seoul Spooning 2022)'를 공개했다.[사진=위메이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스푸닝 2022(Seoul Spooning 2022)' 티징 사이트를 공개했다. 서울 스푸닝 2022는 오는 25일 정식 공개된다.

미르4 글로벌은 드레이코(DRACO) 과공급 등 미르4 생태계에 불균형을 초래한 일련의 문제가 있었으나, 위메이드는 드레이코 공급량에 따라 흑철 제련비용을 조절하는 '트리니티 알고리즘'을 도입해 균형 유지와 수요 증대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게임의 성장과 함께 더욱 발전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게임 속 경제 정책 '서울 스푸닝 2022'를 추진한다.

서울 스푸닝 2022는 드레이코의 기능을 디파이(De-Fi)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제정안이다. '미르4' 글로벌 신규 게임 코인 '하이드라(HYDRA)' 출시와 하이드라 정제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 '귀갑석(Septaria)', 하이드라 스테이킹 시스템 등 다양한 경제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하이드라는 드레이코 상위 개념의 새로운 미르4 글로벌 게임 코인으로, 드레이코 20개와 위업 콘텐츠 달성 시 주어지는 귀갑석을 합성해 정제할 수 있다. 게임 전체에서 하이드라 10만 개가 제련될 때마다 정제에 필요한 귀갑석의 수가 1개씩 늘어나기 때문에 빠르게 하이드라를 정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제에 쓰이는 아이템 귀갑석은 위업 콘텐츠 달성이나 경매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게임 속 경제의 주도권을 정당한 게임 플레이를 하는 이용자들에게 돌려주고, 비정상적인 불균형으로 인한 잠재적 영향으로부터 게임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하이드라는 위믹스 플랫폼에 존재하는 다른 게임과 상호작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믹스 플랫폼의 생태계가 발전함에 따라 하이드라의 용도, 교환, 연결성 등이 점차 확대, 더욱 중요한 거버넌스 토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향후 위메이드는 하이드라를 활용한 스테이킹 제도 공개를 시작으로 더욱 확장된 게임 경제를 계획 중이다.

먼저, 하이드라 1개당 보너스 드레이코 1개를 제공하는 'HSP101(HYDRA Staking Program 1on1)' 스테이킹 프로그램이 출시 예정이다. 하이드라 스테이킹이란 자신이 보유한 하이드라의 일정 지분을 예치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드레이코를 증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아이템 입찰에 참여하는 경매 시스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입찰을 통해 판매될 때까지 물건의 가격을 낮추는 유형의 경매 방식도 준비 중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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