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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병사 월급 200만원' 비판 "그 공약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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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가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을 보장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자 "헛소리"라고 평가절하했다.

홍 의원은 지난 9일 경선 탈락 후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이 이 같은 공약은 "20대 미필 남성들의 표를 노린 다분히 포퓰리즘적인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자 "그 공약 헛소리"라고 답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해 10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해 10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해당 누리꾼은 "아무리 표가 고프다 하더라도 진짜 우리 군의 전투력 상승과 병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책인지, 나아가 우리나라를 위한 정책인지 생각은 해보고 저런 말들을 하는 거냐"며 "그럴 돈으로 개인 지급 장비, 보급, 식사, 막사 환경 등의 시설 등의 개선, 훈련 및 휴가와 포상 등의 방법 개선 연구에 우선 사용하는 것이 더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냐"고 윤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김호일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김호일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또 다른 누리꾼은 "윤 후보가 나름 '이대남' 표심을 약간은 잡는 듯하다. 여가부 폐지와 사병 월급 200만원 공약 효과가 크다. 저희 2030들이 굶주렸긴 했나 보다"라고 말하자 홍 의원은 "글쎄요"라고 적었다.

또 "요즘 윤석열 행보가 가볍고 유치해졌는데 왜 그런 거냐"는 질문을 받고는 "마음이 급해서"라고 썼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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