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북한이 11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27분경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엿새 만이자, 새해 두 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5일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했으나,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반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본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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