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원희룡 "3차 접종뒤 죽다 살아…눈 뜨니 선대위 사라졌더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정책본부장이 "(백신 접종 후) 3일 동안 죽다 살아나 보니까 (선대위가) 해체됐더라"며 선대위 해체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원 본부장은 10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 12월 31일 모더나 3차 접종을 한 뒤 몸살을 평생 가장 많이 앓았다. 백신 안 맞으려고 하는 사람들 마음을 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inews24

원 본부장은 최근 윤 후보가 내세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혼선이 있었다면서도 "최종 결정은 후보가 내린 것"이라 말했다.

진행자 김어준 씨의 "혹시 이준석 대표 복귀 작품 아닌가"라는 질문에 "깊은 내막은 잘 모르지만 전격적인 합류가 있고 그 직후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맥락은 있겠구나(라고 추측한다)"고 했다.

주말 내 화제를 모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일명 '멸공 행보'에 대해 "정책 행보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지난 8일 마트를 방문해 달걀과 파, 멸치, 콩 등을 구매하고 해시태그로 이를 인증했다. 일각에서는 구매한 식품의 앞글자를 따 '달파멸콩(문재인을 격파하고 멸공하자)'라는 해석으로 논란이 일었다.

원 본부장은 "후보가 '달파멸콩'의 의미를 알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청년 보좌역들이 아이디어를 줬는지 실제 그런 의도로 한 건지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 저도 사실 썩 동의하기는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윤 후보는 지난 5일 선대위를 해산하고 슬림화된 선거대책대본부로 개편하며 원 본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책 분야를 계속 맡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원희룡 "3차 접종뒤 죽다 살아…눈 뜨니 선대위 사라졌더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