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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전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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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시설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과 체육시설 등 조성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화건설이 대전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는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한다. 또한, 총사업비 7천21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대전하수처리장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통합 이전할 시설은 일평균 65만 톤의 하수처리, 차집관로 11.3㎞ 규모로 올해 착공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전 원촌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과 방류수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이자 최초의 하수처리장 이전사업으로 수처리분야는 물론 민간투자사업에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한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화건설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해 환경분야 특허 52건과 환경신기술 8건, 녹색기술 5건을 보유하고 있다. 파주와 화성 등 국내 10여 개소의 민간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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