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썰매 타러 안동 암산 유원지 가볼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겨울철 가족 놀이터로 인기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 얼음 썰매·스케이트장인 안동 암산 유원지(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암산1길 59)가 가족 겨울 놀이터로 인기다.

10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암산 유원지는 약 3만㎡의 탁 트인 천연 얼음 위로 썰매가 미끄러지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진다.

안동 암산 유원지 전경. [사진=안동시]
안동 암산 유원지 전경. [사진=안동시]

암산유원지는 어른들에게는 추억 속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오랜 만의 야외활동 놀이로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나들이객들은 썰매, 스케이트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썰매, 스케이트 대여비는 1만원이고, 매점도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고 추위를 녹일 수 있다.

또 암산유원지 인근에는 조용한 시골풍경 속에 모던한 인테리어의 핫플레이스로 이름난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 당일 만들어낸 갖가지 빵과 커피를 즐기며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암산유원지는 구릉성 평지에 자리 잡은 작은 농촌 마을로 ‘미천’이 굽이쳐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유원지 뒤쪽에는 대산 이상정 선생을 추모하는 고산서원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건너편에는 자암산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산과 강이 맞닿은 기암절벽에는 천연기념물 252호인 구리측백나무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암산 유원지는 빙질(氷質)이 뛰어나 한때는 국가대표 빙상운동 선수단의 연습장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썰매 타러 안동 암산 유원지 가볼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