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가 귀농인과 지역 농촌 거주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 세대주로 전입일 기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 관련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사람이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기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층면접평가를 진행해 심사접수 60점 이상인 사람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농업창업자금은 세대당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사업대상자의 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 신용도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귀농인과 재촌비농업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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